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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태극 통일

젝심상사 2008. 9. 12. 12:47

언젠가...

일본년놈들(잘 아는 사람들이다만)과 명동에서 만났을 때

그들이 물었다.

지금의 한국은 남북한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어찌 생각하느냐고...

몇 천년의 우리 역사를 볼 때 분단된지 불과 50여년이다.

역사의 한 장(章)이 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더니,,, 더이상의 질문은 없었다. 

통일을 위해선, 우리민족만의 구심점을 찾아야한다.

 

[스크랩] 삼태극 통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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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태극 통일론 (4331년 7월 7일 단군단)

 

1. 자연스런 통일, 상징적으로라도 통일을...

통일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통일은 자연스럽고 쉽고 편하며 간단하고 누구나 좋은 방법으로 되는 것이 좋다.

그것은 마치 하나의 도를 이루는 것과 같다. 어려운 것 같지만 의외로 쉬울 수 있으며,

수많은 방황과 고난을 겪고 난 뒤에 돌이켜 보면 아무 것도 아닌 것이 왜 그렇게 힘들었는지 모르는 것과 같다.

모든 것이 이루려는 주체들의 독선적인 욕심에 사로 잡혀 있으면 보이지가 않으며,

서로를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

우선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상징적이라도 통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은 자그마하게라도 삼태극 조국을 세워, “민족공동체 통일정부”를 우선 공포, 시작하는 것이다.

통일정부의 대통령은 우선 민족대표단을 뽑고, 여기서 정신적 지주를 뽑는 것부터 시작한다.

정신적 지주는 남북한 모두 부담없이 선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정신적 지주는 종교를 초월한 사람이어야 한다.

어느 종단의 지도자를 뽑으면 그것이 종단간의 경쟁이 되거나, 불협화음을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만약 어느 종교 지도자가 민족 통일의 정신적 지주가 되려면,

일체의 종단 직책을 버리고 만 3년은 지나야 피선거권이 있는 것으로 해야 한다.

필요시에는 이러한 정신적 지주를 여러 명의 집단체제로 할 수도 있으나,

가능한 한사람이 하는 것이 좋고 다른 사람들은 國師團 혹은 자문위원회로 하여 도와주면 된다.

 

2. 민족의 뿌리인 민족 철학으로...

이러한 단군의 철학이 토대가 된 통일방법은 삼태극 조국통일론이다.

둘이 맞서 있을 때는 실로 하나로 화합되기가 힘들다. 그 곁에서 지혜와 사랑으로 둘을 중재해주고,

결합시켜 주는 하나가 필요하다. 그러면 셋은 하나가 되기 쉽다.

즉 셋이 하나가 되는 이러한 삼일의 법칙이 국조 단군의 철학이다.

지금 남한의 권력과 북한의 권력은 아직도 상호 불신을 버리지 못하고 있으며,

권력의 속성상 한 쪽이 양보할 리는 없는 상태이며, 서로가 주도권을 잡으려 하는 것이 당연할 지 모른다.

그러므로 이를 중재하고 조정해주고 화합해주는 제 3의 세력,

좀 더 정확하고 책임질 수 있는 표현으로는 제 3의 조국이 필요하다. 바로 이것이 삼태극 조국이다.

북이 역학상 물, 색깔로 파랑이라면, 남은 불이며, 빨강인데,

이러한 화합할 수 없는 성격과 형세를 역학상 흙 색깔의 노랑인 제 3의 조국이 하나로 이어주고 통일시켜

줄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제 3의 삼태극 조국이다.

그런데 지금의 태극기의 태극은 파랑색이 아래, 붉은 색이 위로, 아래 위가 바뀐 상태로 되어 있어,

불안정한 상태로 있다. 이는 수승화강의 원리로 바로잡혀 파랑색이 위, 붉은 색이 아래로 바로 잡혀야 하며,

노랑색의 황극이 있어야 한다.

이것은 소우주인 사람의 몸이 수승화강이 되고, 황극인 단전이 있어야 하는 것과 갗다.

그렇다면 삼태극 조국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인가 ?

그것은 남한과 북한의 정부가 서로 합의하여

먼저 각 정부의 행정부처를 관장하는 통일의 새로운 행정부를 조직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남북한 공동의 국회를 만들고, 사법부도 만들고, 국제적으로 상징되고

한민족을 대표하는 남북한 공동의 대통령 자리도 만드는 것이다.

그리하여 새로운 제 3의 삼태극 조국을 만드는 것이다.

바로 이 삼태극 조국 통일 정부(이하 삼태극 정부)가 어떠한 형태로이든지, 만들어질 수 있다면

그것이 통일의 시작이며, 상징적인 통일이다.

 

3. 연합안과 연방안을 모두 만족시키는 통일.

삼태극 조국통일론은 남북 각 통일론인 연합과 연방의 중간 형태로,

남과 북의 통일론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통일론이다.

이 삼태극 정부에는 남, 북 양쪽 정부와 같이 경찰과 군대도 조직되며, 외교 조직도 있게 된다.

그리고 이 삼태극 정부에 임명되는 사람들은 남북한 양 쪽 정부는 삼태극 정부의 인물들을

국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뽑아야 한다.

그러나 삼태극 조국 정부의 인물들은 기본적으로 민족의 뿌리인 국조 단군의 역사와 사상에 밝은 사람이

우선되는 것이야 말로 바람직하다. 필요한 경우 남북한 양 쪽 정부의 사람이 겸임될 수도 있다.

여기서 혹 어느 한 쪽 정부가 상대 정부의 인물 선정이나 선정방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상대 정부를 무시하고 상대 국가의 사회단체나 정당단체들과 직접 협상하려 해서는 안된다.

이는 철저하게 책임있고 권력을 갖고 있는 정부가 민간과 협의하며, 주도해야만 한다.

특히 이를 창안한 단군운동권과의 긴밀한 협조하에 진행되어야 한다.

모든 협상에서는 믿을 수 있는 상대방이 필요하며 정부는 국민이 유일하게 법적으로 인정한

권력기관이기에 가장 확실하고 능력있는 협상자이다. 혹 대중을 선도할 능력있는 지도적 단체가 있다면

선거를 통하여 새로운 정부를 구성하거나, 정부와 협의하며 추진해 나가면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연합안과 연방안의 이상적 결혼인 것이다.

 

4. 삼태극 조국의 영토를 국제적 관광단지로...

삼태극 정부는 한반도, 더 나아가 지구의 황극인 남녘의 강화도를 수도로 하고,

영토는 휴전선 비무장지대에 두며, 점차 남북한의 군사력을 흡수해 간다.

또한 점차 양 쪽 정부의 행정력도 흡수해 가며, 중앙 정부의 기능을 갖춘다.

이에 맞추어 사법부, 입법부도 강화해 나간다. 그리고 삼태극 정부는 강력한 감사원 기능을 갖고,

남북한 양쪽 정부를 정기,비정기적으로 감사할 수 있도록 한다. 삼태극 정부의 영토는 필요한 경우,

경제특구라든가 산업단지라든가 관광단지라든가 하여, 남북한 영토의 곳곳에 설치되어 남북한 사람들이

자유로이 왕래할 수 있게 하며, 남북한 사람들이 가까워지고 생각이 비슷해질 수 있도록 한다.

이것이 바로 삼태극 조국이 되는 것이다.

삼태극 정부는 비무장지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자체적 예산을 확보하기도 하며,

단군운동권이 추진하는 강화도의 한민족역사궁을 통일정부청사로 활용하며,

이를 한민족의 역사적 뿌리를 내외에 알리는 것은 물론 이를 한민족 최대의 관광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5. 삼태극 조국은 고조선에도 있었다.

이러한 삼태극 형태는 옛날 고조선 시대와 비슷하기도 하다. 고조선은 신한, 불한, 말한 등으로 구성되고,

신한이 정신적 지도 나라로서 일종의 신권 나라와 같은 역할을 하여, 광대한 고조선 영토를 불한,

말한과 함께 평화로이 하나의 통일국가로 다스렸던 것으로 알려지는 것과 같다.

그리하여 삼태극 조국은 우리 민족이 꿈꾸는 이상 국가로 만든다.

지금 이 시대의 삼태극 조국도 신권 나라까지는 되지 않더라도 민족적으로 남북한 양 쪽에서 존경받는

사람들이 이끌어야 된다. 이 때 남북한 양 쪽에서 존경받고 인정 받으려면 정신적으로 사상적을 구심점이 되고

훌륭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다면 이 시대에 남북한에서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우리 한민족이 한 핏줄이요, 국조 단군의 한 자손이라는 것이다. 남북한의 서로 다른 이념,

체제를 떠나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것은 우리 민족이 국조 단군의 자손이라는 것이다.

민족의 동질성을 되찾고, 분열된 정신과 역사를 바로 잡는 좋은 방법은 바로 민족의 뿌리를 찾아,

본래의 모습을 보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민족의 뿌리가 바로 국조 단군인 것이다.

남한은 홍익인간 이화세계가 교육이념이고, 국조 단군께서 나라를 세운 개천절을 지내고,

국조 단군께서 첫 교조로서 하느님의 존재를 가르쳐 주신 대종교가 있고, 천제를 지낸 마니산 참성단이 있지만,

북한은 계급사관 때문에 국조 단군을 높이 평가하지 않다가,

최근에 단군릉을 대대적으로 개축하며 우리 민족이 국조 단군을 구심점으로 뭉쳐야 한다고 하는 것은

민족통일에 있어서 매우 다행이고 고무적인 것으로 환영되어야 할 일이다.

이 같은 견지에서 볼 때 단군운동을 해온 사람들을 통일의 앞에 세워,

삼태극 정부에 많이 보내는 것은 무척 바람직하고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단군운동을 해온 사람들은 정통 통일운동세력으로서 단군운동을 세우기 위해서는

모든 단군운동세력과 단체들이 힘을 합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삼태극 정부의 참여와 운영방안에 깊은 연구를 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즉 통일정부가 어떻게 민족을 이끌어 나가고, 통일을 확고하게 굳히고,

세계에 "홍익이간 이화세계"를 펼칠 수 있을 지를 미리 사전에 준비, 계획해 두어야 한다.

 

6. 남북 공동 비밀투표로 이 시대의 정신적 지주를 선출하자.

이러한 삼태극 정부는 남북한 양 쪽 정부의 당국자들이 마음만 가지면 쉽게 이룰 수 있는 일이다.

또한 모든 통일운동가들은 이를 정부 당국자들이 추진하도록 지원과 독촉을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러한 추진의 사전 작업으로 남북한이 공동으로 개천절,어천절,

단군탄신절 행사를 치루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때 개천절, 어천절,

단군탄신절 행사의 천제 제주가 되는 사람이 삼태극 정부와 한민족의 국내외적인 상징적 대통령 혹은 주석,

가장 좋은 이름으로는 이 시대의 "단군"으로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이 시대의 단군은 개천절 등에 구성되는 남북 민족대표단에 의해서 뽑혀질 수 있으며,

이것은 사실 제일 중요한 문제이며, 그렇기 때문에 이 정신적 지주에 한정된

정신적 통일 대통령(이 시대의 단군)을 선정하기 위하여, 남북 공동 비밀투표를 할 수 있다.

이 선거는 막강한 권력을 현실적으로 가진 남북 각각의 최고 권력자리를 뽑는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정신적 지주를 뽑는 것이기에 그만큼 남북 모두 부담이 적다.

이렇게 뽑힌 정신적 지주는 남북 모두의 비밀투표에 의해 뽑혀진만큼, 국내적으로는 홍민의 절대적 지지를 받으며,

국제적으로도 우리 한민족의 외교를 담당하더라도 전혀 무리가 없으며, 오히려 전세계 인류의 관심을 끌고,

존경받으며, 민족의 이익과 인류의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위해 봉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정신적 지주는 현재 지구상에서 저명한 누구보다도 더 저명해지고 그 발언 하나하나가

엄청난 영향력을 전세계에 줄 수 있다. 그리하여, 남북간의 갈등이나,

민족의 내부 문제, 민족의 국제적 문제 등에 대해 많은 도움을 주고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남북 분단은 냉전 양극 체제로 된 세계사의 모순이 만든 것이며,

현 시대의 지구상 국가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분단 국가이다.

그러므로 남북이 통일되는 것은 이 시대의 냉전 양극 체제가 무너지는 마지막 최종 결과이며,

인류가 즐거워하고 주시하는 큰 역사적 사건이다.

그러므로 남북이 함께 뽑은 민족의 지도자는 전 인류의 주목을 받고 인기를 얻을 것으로 확신된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 민족이 전세계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큰힘이 된다. 그

리고 우리 민족은 가장 최후까지 분단의 고통을 받은 민족이기에 그러한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된다.

삼태극 조국은 단군의 철학을 바탕으로 우주의 섭리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다.

어서 삼태극 조국의 건설로 민족의 통일을 선언하고, 진정한 통일을 이룩하자.

 

7. 삼태극 조국은 아시아 민족공동체, 나아가 세계의 민족공동체를 꿈꾼다.

아시아 상고사를 보면, 한국, 중국, 일본은 그 역사의 뿌리를 올라가 보면, 모두 단군의 후손들이다.

우리 나라가 동북아 중심 국가가 되려면, 무엇보다도 이러한 역사적 동질성을 연구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시아 역사의 뿌리로 돌아갈 때, 먼훗날 우리 한민족 통일 국가는 중국, 일본과 더불어 하나의 민족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다. 그때 한민족 통일 국가는 중국, 일본과 이룰 하나의 민족공동체의 삼태극 조국이 될 수 있다.

동북아가 하나가 된다면, 그 이후에는 백인종, 흑인종들과 함께 세계의 민족공동체를 이룩한다.

한반도와 만주는 이러한 세계 민족공동체의 삼태극 조국의 역활을 할 것이다.

신사기 등 역사서에서 보듯, 인류는 원래 오색 인종이 하나의 민족이었다.

지금의 유엔은 전쟁 억지력 등 모든 면에서, 세계 평화와 협력을 도모하기에는 너무나 힘이 없다.

유엔이 실패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은 과거에 국제연맹이 세계 대전을 못막아 사라진 것과 같은 교훈이다.

삼태극 조국은 유엔보다 더 막강한 유엔의 역활을 할 것이다. 영토가 있고,

각 나라에서 보내는 군대가 있고, 강력한 세계정부 기능을 가지기 때문이다.

또한 가장 국제적으로 흥미롭고 신비로운 세계 통일 정부청사와 관광단지를 가지게 되어

관광 수입도 대단할 것이기 때문이며, 필요하면 특수 산업단지의 가동으로 자체적 독립 채산을 갖춘 국가,

인류가 꿈꾸는, 인류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상적 국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우리 뿌리 역사를 밝힌 상고 역사서 <부도지>에서 말하는, 인류가 시작되었던,

이상향의 국가, [부도(符都)]를 세울 수 있을 것이다.

 

8. 민족공동체 통일정부를 제안하며...

이제 시간은 급변하고, 우리 민족은 결단을 내려 실천을 해야 할 때이다.

우리가 자주적으로 해야 한다.

결단을 늦출수록 외세에 의해 민족사는 물론 세계사는 잘목된 방향으로 점점 빠져들 것이다.

우리는 제안한다.

남, 북 양쪽 정부에게, 그리고 남,북 양쪽 민간단체들에게,

삼태극 조국을 건설할 것을!

그러기 위해 민족공동체 통일정부를 수립할 것을!

정부와 민간 단체들과 단군운동 지도자들이 함께 협의하여, 각계각층의 이익을 제대로 요구하는 대표자등을 잘 구성하여,

삼태극 조국 민족공동체 통일정부를 세울 것을 건의한다.   -끝-

출처 :민족자주연맹 원문보기 글쓴이 : 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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