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가나자와

가나자와(金沢)는

일본에서 큰 도시는 아니지만  몇가지 각별한 것들이 있다.

일본 혼쥬 중앙부의 북쪽에 위치하고 동해에 접해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켄로쿠엔(兼六園；일본의 3대 정원)의 풍경이 유명하고 예로부터、천재지변이나 전쟁등의 피해가 없어서 일본의 옛 모습이 잘 간직되어 있기 때문에 소쿄토(小京都)라고 불리워진다.

부근의 온천, 골프장, 바다와 인접하여 각종 먹거리, 

옛 게이샤들의 사저 등등이 있다.  물론 미인도 많다...

2002년 우리나라의 전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내가 갔었던 같은 해....

 

   많이 알려져 있으나 잘 알고 있지 않은 사실,

  우리가 알아야만 할 것 중의 하나는

  그 젊은 윤봉길의사가 아주 의연히 사형을 당한 장소가

  바로 가나자와이다....(눈을 뜬 채로...)

 

젝심상사 011-9029-3551

 

가나자와(金沢) 그 지명의 유래(金洗沢；금으로 씻어낸)로부터도 알 수 있듯이, 옛부터 금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가나자와는 현재 일본에서 사용되는 금박의 98%이상을 생산하고 있어서

일본의 금박은 모두 가나자와산 이라고 보면 된다

 주로 불교용품이나 장신구에 사용되어 오던 금박은 금각사나 닛코 토쇼궁등의 세계 유산이나 국보, 많은 전통 공예품에 사용되고 있다.

 금박 5겹을 입혔다는 금각사.(교토소재)

  또 현재, 금박의 이용 범위가 넓어져 식용금박, 미용 금박에까지 확대를 보여

보다 다양하고 사용이 용이한 금박의 형태가 존재하게 되었다.

이에 지금까지 미용 팩으로 사용되던 금박도 전통적으로 사용되고 있던 109mm X 109mm의 사각 사이즈의 금박을 기본으로 54 x 54, 50 x 50, 54 x 36,

30 x 40mm 등등의 작은 규격의 제품이 핀셋을 사용해야하는 제품이 일반적이었는데,   기존의 금박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로 스티커 형태의 제품과

보다 크고, 다루기 쉬운 24 K Facial Mask「황금마스크」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금박의 전문 지식이나  전문 기술이 없는 사람이라도 취급하기 쉽고, 붙이기 쉽게 가공되어 있어, 손질 시에 걸리는 시간을 짧게하고 잘못 다루어 사용치 못하여 버리게 되는 금박의 로스가 없어졌습니다.  

 피부에 직접 닿고 피부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므로 별도의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 금 24K (순도 99. 99%)의 최상질의 금박만을 사용하여, 얼굴 전체를 덮을 수 있는 크기의 황금마스크를  출시하게 된것 입니다.

 '황금마스크'는 일본 금박의 본고장 가나자와기술의 결정체입니다.

 

가나자와는 사계절이 계절마다 아름다운 정취가 있는 곳이다.

도쿄 우에노역에서 밤기차(전차)를 타고 아침에 도착했던 가나자와.

손님도 별로 없어서 나를 포함해서 그 칸에 4좌석 6명만 태운 채 밤새도록

그야말로 조용한 어둠을 헤치고 달렸었다.

기차 안에서 자면서 갔고 아침에 승무원이 다 왔다고 깨워서 일어났다.

2015년 이제는 신칸센이 연결이 되었다고 하는데, 2시간 정도 걸리겠지...

가 보기도 했고, 먹어 보기도 했으나,

아쉬운 것인지 사진은 한장도 남아 있는 것이 없네...

그러나 내겐 각별한 추억과 의미가 담긴 곳이다...

 

   사진 훔쳐온 것임

금박을 입힌 카스테라와 금박이 든 커피 셋트

 

젝심상사  010-9029-3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