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금박 잡담

 

 금박 개론

 

 금박의 역사는 오래된 것이긴 하지만, 그 쓰임은 대개 불단이나 탱화,

장신구 등에 사용되었고 현대 생활에 널리 밀접하게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지극히 최근의 일이다.

  현대생활이란 것이 점점 복잡해지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생활이란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받을 수 밖에 없는 각종 스트레스가 

자신의 몸이나 마음을 조금씩 잃어버릴 수 밖에 없도록 한다.

정신은 정신대로, 몸둥이는 몸둥이대로... 망그러져 가는 거다.

 

금 목걸이라도 하나쯤 몸에 지니고 있다면 그 만큼 정신적 위안이 될테고

물론 정신적 뿐아니라 보이지 않는 기능이 몸둥아리에도 영향을 주겠지..

더 나아가서는 금을 지니고 있으면 금(돈)이 들어온다는 속설도 있으니까

여러모로 좋은 이야기는 많다.

 

이러한 금이 약용에, 식용에, 그리고 미용에도 쓰인다니까 

세계의 각종 미용 박람회에서도 금을 이용한 제품을 쉽게 볼 수가 있다.

우황청심환, 소주, 회, 카스테라, 커피, 비누, 화장품, 금박테라피 등등.. 

살아가기 빡빡한 서민들은 사용해 볼 엄두도 못 갖을지 모르지만,

약간의 여유만 있다면(국민소득 20,000만불의 국민이니까)

나도 한번쯤은 하며 해보게 되겠지...

 

미용사 하면 머리카락을 다루는 기술자였고, 지금까지는 그들이 피부관리실을 

개업하여 운영할 수 있었으나  2008년부터는 별도로 미용기능 자격 제도가

새로 생긴다. 물론 시험에 합격 해야겠지...  

무지하게 많은 피부관리사롱(피부미용실, 에스테틱사롱)을 보면

피부관리를 받으러 다니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다는 거다.

어려운 형편에 살림을 쪼개서 가는 경우도 있겠지만,

부동산이라는 지각 변동에 의해 꽤나 괜찮게 된 부자들도 상당히 많다.

 

그네들이 추구하는 기준도 보통사람들의 순수한 바램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

 

미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바램인거다.

 

"앞으로 금박을 한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과는 이야기도 하지 마라"

라는 속담이 나올지도 모르겠지 (웃음)

방랑시인 김삿갓(본명 김병연)은

"금강산에 가본 적이 없는 놈과는 얘기도 하지말라"고 했다.

 

 젝심상사   (Primal-Life  한국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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